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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 달새 7조원 풍선효과, 새마을금고 위기의 원인과 행안부의 해결 방안

by 풋풋한꿈새군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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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정보 출처, 금융인사이트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상황과 그에 따른 행정안전부의 대응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새마을금고, 두 달간 7조 원의 자금 이탈

먼저 가장 큰 문제인 새마을금고에서의 자금 이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두 달 사이에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이 7조 원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은 258조 2811억 원으로, 지난 2월 말의 265조 2700억 원에서 6조 9889억 원이 감소한 것입니다. 이는 상호금융권에서 새마을금고만이 보이는 현상으로, 무엇보다 빠른 속도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모습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건전성 우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자금 이탈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는 것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건전성 우려입니다. 부동산 PF는 부동산 개발 사업의 수익성을 보고 내주는 대출을 말합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부동산 관련 업종에 투자를 크게 늘렸지만, 올해의 경기 하강과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부동산 PF의 리스크가 불거졌습니다.

 

부실 대출 증가와 행안부의 대응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안부는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전국 1290개의 새마을금고 중에서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30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며, 부실이 심각한 곳에 대해서는 인근 다른 금고와 통폐합을 추진하려는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이러한 대응 방안 외에도 개별금고 관리 방안 등의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마을금고의 올해 1분기 전체 대출 연체율은 5.34%로, 같은 기간 상호금융권 전체 연체율인 2.42%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새마을금고의 2분기 연체율은 6.4%로 파악되며, 이를 바탕으로 보면 2분기 연체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료 공개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된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PF 수수료 비리 의혹 등으로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오영환 씨가 행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새마을금고의 관리형 토지신탁 대출 잔액은 15조 7527억 원으로, 2019년 말의 1694억 원에 비해 약 9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 앞으로의 전망과 대응 방안

자금 이탈, 부실 대출 증가, 검찰 수사 등으로 새마을금고는 여러 악재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안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공개된 정보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문제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단계이며,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복원을 위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금융시장의 흐름에 대한 정보와 전문적인 분석을 제공하기 위해 블로거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금융인사이트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함께 이 길을 걸어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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